교의학 개요를 펼치면서 종말론(영생) 앞에 그리스도의 교회를 놓았습니다. 교회의 역사를 차분하게 전개하면서 교회가 지녀야 할 특성들을 나열합니다. 단일성, 거룩성, 보편성을 언급합니다. 교회 정치 역시 몇 교단들의 특성들을 나열하며, 장단점들을 드러냅니다. 그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모든 교회 정치체제들 가운데, 칼빈이 회복시킨 형태의 장로회 정치 제제가 사도 시대의 정치 체제와 가장 잘 부합된다."(교의학 개요, p. 673) 신구약의 성례들도 잘 정리했습니다. "성례는...구약에서 할례와 유월절을 사용하였다. 둘다 신령한 의미를 지닌 표징들이었다. 할례는 믿음으로 된 의와 또한 마음의 할례의 인이었다. 그리고 유월절은 그리스도를 지시하는 속죄제요, 제사의 음식이었다. 따라서 그 둘 모두가 그리스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