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만 해도 열리는 요한계시록'을 저술한 김형종 박사의 견해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황충은 악한 천사들 황충을 이끌고 있는 무저갱의 사자를 사탄과 견줄만한 존재이며, 황충들은 사탄의 수하들이다. "황충은 사탄을 따르는 악한 영들이라고 저자 요한이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p.163) 이런 관점은 문제가 많습니다. 황충은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자들만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사탄을 공격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있겠는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되새겨 보아야 합니다. 2. 두 증인 - 애매함 "두 증인은 두 선지자이고 또한 주님의 해석대로 두 교회이다...그러므로 두 교회는 그 교회의 사자와 교회로 병행되어 설명하고 있는 대로 그 두 증인이 마지막 때 예언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