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룡 3

기독교 윤리학자 이상원 교수의 종말론

이 논문은 에 실린 것으로 이상원 교수 은퇴기념논문으로 이상웅 교수가 작성한 글입니다. 이상원 교수는 종말론을 두 가지로 다룹니다. 개인적 종말론과 일반적 종말론입니다. 1. 개인적 종말론 이상원 교수의 개인적 종말론의 특징입니다. "이 교수는 육체적 죽음과 영혼의 죽음을 분명하게 구별하여 말한다. 즉, 몸이 죽을 때에 영혼이 같이 죽ㅇ느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성경 구절들(마10:28, 눅12:4)을 들어 설명하고, 육체적 죽음은 몸과 영혼이 분리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육체적 죽음 후에 영혼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점을 밝힌다. 그리고 육체가 한 번 죽으면 현세로 귀환할 수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한다."(p.107) 육체적 죽음의 원인을 어디에서 찾을까요? 죄에 대한 형벌에서 봅니다...

24. 신학지남 2023.03.28

죽산 박형룡 박사의 생애와 신학

이 글은 총신대학원 김길성 명예교수가 쓴 것입니다. 김길성 교수는 총신 신학의 연속성을 추진하며, 박형룡 박사의 신학을 따르려 합니다. 지금은 다수가 무천년주의를 따르지만 여전히 역사적 전천년주의를 따르며 박형룡 신학의 계승자이기를 기뻐합니다. 1. 박형룡 박사는 한국교회에 장로교 신학을 정립시킨 신학자였다. "박형룡 박사의 신학은 '구(old) 프린스턴 신학'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구 프린스턴 신학은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에 기초하여 영국과 스코틀랜드,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미국에서 꽃피운 장로교회의 신학이다"(p.59) 2. 박형룡 박사는 현대 자유주의 신학을 비판하고, 역사적 개혁신학의 틀을 한국에 정착시킨 신학자였다. 박형룡을 근본주의자라고 모함하는 것에 대해 김길성 교수는 오해라고 설명합니다..

26. 책 소개 2022.10.21

신학자 박형룡

한국교회가 급속하게 성장한 이유들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좋은 신학자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물론 사탄도 가라지를 뿌려서 자유주의 신학자들을 등장시켰습니다. 한국 최초의 조직신학자 박형룡 박사는 어깨가 매우 무거웠습니다. 선교사들이 전해준 신학을 한국교회에 온전하게 뿌리 내리게 하는 일을 감당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1920년대 암울한 일제의 통제 아래서 미국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의 어깨를 짓누르는 조국교회를 위한 염려가 얼마나 컸을까요? 할 일이 너무 많은 가운데 온전히 연구만 할 수 없었습니다. 서문에는 그런 아쉬움이 묻어납니다. "이 책들은 다른 사람들의 화원에서 꺽어 모은 꽃다발도 되지 못합니다. 한 사람의 화원에 다른 사람들의 꽃 여러 폭을 옮겨 놓은 모양입니다" 자신은 ..

31. 사색 201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