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도들의 주 관심사가 된 성령 충만은 때때로 신기루처럼 보입니다. 가까이 있다가 멀어지고, 멀어진 것을 다시 가깝게 하고자 애쓰고.... 요즘은 성령 충만이 부담스러운지 잘 들리지 않습니다. 성령 충만이란 말을 어디서 시작하는가에 따라 정말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온전한 이해는 신약뿐만 아니라, 그것도 오순절 이후가 아니라 그 이전부터 보아야 합니다. 모태로부터 성령에 충만했던 세례 요한이나 예수님이 그 결과 어떤 모습이 되었는가를 보는 것이 성령 충만을 잘 이해하는 지름길입니다. 또한 구약을 통해 성령에 충만했던 자들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그들의 삶과 신앙은 어떠했는지 보면, 성령 충만이란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볼 수 있으며, 또 성도들이 어떻게 해야만 성령 충만한 삶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