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 3

스데반과 바울

신약시대 최초의 순교자 스데반 집사의 죽음에는바울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스데반 집사를 죽게했던 죄인 중의 괴수였습니다(딤전1:15, 행7:58).신학자들은 사도 바울이 회심 후 스데반의 가르침을 따랐다고 주장합니다. 어떤 측면을 따랐는지는 각각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복음의 핵심을 잘 파악했다고 보여집니다.  사도행전 7장의 스데반 설교는 명설교로 칭찬을 받습니다. 서로 보는 관점은 다르겠지만 스데반 설교의 핵심은 예수님이나 바울과 동일합니다.유대인은 할례를 통해 거듭난 사람들이 되었는데(칭의를 입음), 그 의를 따라 살지 않았다는 것(성화에 실패)에 일치합니다.  유대인들이 성화(거룩한 삶을 사는 일)에 관해 실패했다는 것을 예수님과 바울 그리고스데반을 통해 책망받습니다. 할례의 언약을 받았으나..

9. 성령 2025.02.10

칭의와 성화 비유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에 여러 가지 비유를 통해 하나의 진리를 자세하게 전했습니다.청중들은 알고 싶어 하지만 그 주제가 너무 어려웠던지 자꾸 오해를 합니다. 여러 가지 비유를 들어 "하나님 나라"를 설명했던 것은 그만큼 중요하지만 기존의 생각들과근본적으로 달랐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 역시 이 문제에 대해 동일한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어떤 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인지, 칭의와 성화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유대인들처럼 한 번 의롭게 된 자들은 '하나님 나라'(구원, 영생, 생명, 천국)가 보장된 것이란관점이 오늘 기독교인들에게도 만연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관점이 크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여러 비유들(마13장)과 말씀을 통해 바르게짚어주었습니다. 특별히 '나무와 열매' 비유 이야기는 ..

9. 성령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