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처 5

피난처

주의 재림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도처에서 '피난처'를 찾으려 합니다. 하나님이 특별한 사람들을 위해 마련한 장소로서 대 환난을 피할 곳이라 생각합니다. *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낮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계12:14) 여자가 피한 곳을 다른 곳에서는 이라 부르기도 합니다(계12:6). 그래서 피난처가 요르단 계곡의 천연 요새 페트라가 아닌지, 또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들인지 찾습니다. 지방교회 위트니스 리는 미국을 적그리스도의 대 환난을 피할 장소로 봅니다. 그런데 본문을 조금만 더 읽어보면 피난처(예비처)란 장소가 그저 대 환난을 피할 무풍지대가 아니라 합니다. 그곳은 사탄의 공격이 집요하고 심히 핍박받는 곳입니다. 심지어..

11. 시편 2017.03.10

12 장 붉은 용과 여자의 싸움

붉은 용과 여자의 싸움(12:1-17) 1. 세 개의 구조로 된 이야기 12장에는 세 개의 구조로 된 이야기가 나온다. 첫째, 큰 영광을 입은 여자가 남자 아이를 낳는 모습 속에서 아이를 죽이려는 붉은 용이 등장한다. 남자 아이는 하나님께 가고, 아이를 낳은 여자는 광야로 가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다. 둘째, 하늘의 전쟁으로 하나님의 천사들과 사탄과 그 추종자들 간의 싸움이다. 이 싸움은 하늘로 올라간 아이 즉 예수님의 구원사역의 완성으로 일어났다. 셋째, 붉은 용 즉 사탄이 마지막 기승을 부리면서, 성도들과 싸우고 있다. 2. 여자가 낳은 아들과 붉은 용의 싸움(1-6) 1) 아들 = 예수 그리스도 여자가 낳은 아들은 누구인가? 그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이다(5). 철장으로 장차 세상을..

재림이 보인다(20) - "삼년 반", "마흔 두 달", 1260 일

계시록에 나오는 은 우리 성도들에게 관심을 끄는 숫자입니다. 이들 숫자는 모두 같은 의미인데, 특별하게 교회(성도들)가 겪는 고난의 기간을 가리킵니다. 우리 뇌리에서는 이 숫자가 깊숙이 박혀 있지만, 실제로 성경에 등장하는 횟수는 많지 않습니다. (신약 5 회, 구약 3 회) 삼년 반, 마흔 두 달, 1260일은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요?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이 문제를 보았으면 합니다. 1. 교회가 존재하면서 받는 고난의 모든 기간을 의미하는 삼년 반 하나의 숫자로 두 가지 측면(실제적인 수/총괄적인 수)을 나타낼 때는 문장에 따라 잘 적용하는 것이 정답일 것입니다. 답답한 것은 오직 하나만 생각하여 어느 것이든 억지 적용하는 것입니다. 순수하고 정절있는 것 같지만 지혜롭지는 않습니다. ..

재림이 보인다(19) - 예비처는 어디에 있는가?(계12장)|

광범위한 사건들을 다룰 땐 먼저 간단하게 정리하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2장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정리합니다. 제일 먼저, 가장 쉽게 정리되는 것은 '큰 붉은 용'(3)으로 마귀, 사탄, 천하를 꾀는 자입니다(9) (더 이상 논할게 없습니다) 두번째로, 정체성이 뚜렷하게 나오는것은 여자가 낳은 아이 즉 남자입니다(2,5) 여자가 낳은 아이의 뚜렷한 특징은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입니다(5). 계시록 내에서 '3 번' 에 걸쳐 나오는 이 특징은 매우 중요합니다(5, 2:26-27, 19:15, 시2:9). 2:26-27절에는 이기는 자들도 예수님처럼 그런 권세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철장으로 다스릴 권세자는 바로 의심의 여지없이 예수님입니다. 그럼 남자 아이를 낳은 여자는 누구입니까? 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