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사(성전재건부터 예수님 탄생)를 배경사라고도 합니다. '신약성경 배경사'라는 과목이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저자는 중간사를 20여년간 연구했습니다. 당대의 지식과 더불어 성경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분야를 잘 설명합니다.저자는 중간사를 한 마디로 요약합니다. "중간사는 구약 성경의 예언을 확인하는 시기다." 중간사(흔히 말라기 이후부터 마태복음 이전)를 다루는 책들로부터 아쉬움이 남습니다. 샌더스로부터 제임스 던과 톰 라이트까지 유명하다는 책들에서도 동일한 아쉬움이남는 것과 비슷합니다. 유대교란 무엇인가와 더불어 유대인은 어떤 존재인가를 동시에 보지 못하면반쪽짜리 연구가 되고 맙니다. 중간사를 연구했던 저자 역시 이런 옛 틀 안에서 연구가 시작되고 마쳤습니다. 유대인이 누구일까요?유대교에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