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충재앙 2

듣기만 해도 이해가능한 계시록

계시록에 대한 지혜로운 접근은 무엇일까요? 어떤 자들은 계시록이 이미 해석되어 있기에 또 다른 해석을 금합니다. 사도 요한이 해석된 상태로 기록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주장을 떠나서 계시록은 읽기만 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록되었습니다(계1:3). 물론 읽는 자들이 나름대로 해석도 해야하겠지요. 어려운 사건들도 이해가 가능하다는 것은 그 사건의 모형이 이미 구약이나 신약성경에 나와 있다는전제로 주장할 수 있습니다. * 여섯째 나팔 재앙(이억의 마병대가 불신자들 가운데 1/3을 순식간에 죽임)을 읽고 들을 때, 단 번에 출애굽 때의 '장자의 죽음'을 연상하는 것과 같습니다(계9:13-21, 출12:29-30). * 심지어 재림마저도 시내산에 강림하신 하나님의 절차와 현상들이 유사합니다. (계11:15, 출..

5. 계시록토론 2023.09.16

황충재앙 이해(박윤선 박사)

계속해서 박윤선 박사의 계시록 이해를 나누고자 합니다. 박윤선 박사는 한국교회 성경해석의 틀을 놓은 분으로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존경을 받습니다. 그분의 경건과 성경 사랑은 말로 다 할 수 없이 크고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그분에 대한 평가가 너무도 치우쳐 있기에 이제라도 바로 잡고, 그분 위에 더 높게 건물을 세워야 하기에 바른 평가를 시도해야 합니다. 특별히 요한계시록은 그분이 가장 사랑한 책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문제는 과거 1세대들에 대한 평가가 빈약하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것과 바르게 평가하는 것은 서로 다른 것이 아닙니다. 바른 평가가 수반될 때 그분들에게 더 큰 감사가 나올 것입니다. 다섯째 나팔 재앙(계9:1-11)에 대한 박윤선 박사의 견해입니다. - 땅에 떨어진 ..

4. 계시록 도서 202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