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만 니와 더불어 지방교회의 틀을 놓았던 '위트니스 리'의 계시록은
특이한 관점으로 저술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교회론적 관점은 일반 계시록 해석과 많은 차이를 가져옵니다.
지방교회만이 유일한(우월한) 진리를 가진 자들로 보면서,
기존의 천주교와 개신교에서 벗어남이 곧 이기는 성도들로 간주합니다.
전체적인 틀에서는 세대주의의 흐름을 따라가지만,
(세대주의자 다비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 같습니다)
교회론에서 기존의 교회들과는 큰 차별성을 불러 옵니다.
성경적 지식과 교리를 싫어하면서도 자신들만의 독특한 교리를 지닌 교회를 보게 됩니다.
성도들 사이에 계급을 없애려 하면서도 엘리트 의식을 심어줍니다.
이기는 자 곧 지방교회에 속한 자들은 휴거되고, 대환난을 겪지 않는다고 하며,
나머지 성도들은 대환난을 겪으면서 정화되는 훈련을 통해
소수의 이기는 자들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구속과 거룩함 이외의 다른 것들을 더해 교회론이 특이하게 형성되었습니다.
틈틈히 지방교회의 계시록을 올려보겠습니다.
'29. 다른 사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트니스 리(2) - 계시록 흐름 (0) | 2016.07.27 |
---|---|
위트니스 리(1) - 특징 (0) | 2016.07.26 |
공중강림과 휴거(2) (0) | 2016.05.09 |
정동수 목사(10) - 천년왕국 (0) | 2016.04.23 |
정동수 목사(9) - 여섯째 나팔과 여섯째 대접은 같은가? (0) | 2016.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