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다룰 문제는 계시록 4:1절이 교회의 휴거를 말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정동수 목사는 교회의 휴거를 주장하는 구절이라 말합니다.
*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계4:1)
이 구절을 가지고 네 가지 주장을 펼칩니다(p.216).
① 하늘이 열림
② 나팔 소리 같은 음성이 올라오라 부름
③ 몸이 변화됨
④ 하늘로 올라가 이후에 주님과 함께함
나팔 소리 같은 <음성을 마지막 나팔 소리로 연관짓는 것은 과도한 추론>입니다.
"... <마지막 나팔 소리>가 날 때에 눈 깜짝할 사이에 순식간에 다 변화되리라.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일어나고 우리가 변화되리니...(고전15:51-54)"(p.217)
정동수 목사는 나팔 소리 같은 음성(계4:1)과 나팔 소리(고전15:51,52)를 혼동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나 하늘의 존재들의 음성들은 나팔 소리나 많은 물소리처럼 우렁찼습니다.
만일 그의 주장처럼 나팔 소리 같은 음성을 나팔 소리와 구분하지 못한다면 휴거는 여러 번 있어야 합니다.
이 구절을 가지고 요한이 밧모섬에서 휴거되었다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계1:10)
나팔 소리같은 음성을 들었다고 몸이 변화됩니까?
부활의 신령한 몸으로 변화될까요?
밧모섬에서 요한의 몸은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구약의 많은 선지자들이 하늘 보좌 앞으로 갔었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의 몸이 부활의 몸으로 변화되었습니까?
또한 그들이 영원히 하늘에서 거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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