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드 페어베이른'은 미국 어스킨신학교 역사신학 교수입니다.
교부에 대한 연구로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의 초대교회의 천년왕국론에 대한 연구결과 입니다.
1. 초대교회 천년왕국의 흐름
① 통일된 천년왕국론은 없었지만 역사적 전천년설이 보편적인 생각이었다.
전천년설은 유일한 견해가 아니었지만, 이 시대 동안의 <주된 견해>였다.
② 최초의 신학자로 여기는 이레니우스는 영지주의자들과 싸우면서 더욱더 천년왕국론을
발전시켰다. 이원론에 빠져 영적인 것만 치중하는 영지주의에 대항하여, 천년왕국에서
육체를 가지고 누리는 성도들의 모습을 강조했다.
③ 3세기에 등장한 오리겐은 전천년설의 지나친 육체적 향락을 경계하면서
문자적인 해석을 버리고 영적 해석에 치중했다.
④ 어거스틴은 오리겐의 영향을 받았고, 더 발전된 무천년주의 틀을 형성했다.
2. 역사적 전천년주의 VS 세대주의
초대교회에는 세대주의적인 요소들이 일부 있었지만 주된 사상과는 전혀 달랐다.
① 세대주의적 성경해석은 초대 교회에 <낮선 것>이었다.
② 고난과 환난에 대한 세대주의적인 태도는 초대 교회에 있을 법하지도 않은 것이었다.
성도가 고난받는 것을 당연시 했으며,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고 믿었다.
(환란 전에 고난을 피해 휴거된다는 사상에 대하여)
③ 교부 시대에는 재림을 두 부분으로(이중재림) 간주하는 어떤 생각도 보이지 않았다.
(역사적 전천년주의 - 기독교 문서 선교회, p.268)
④ 교부들은 이스라엘과 교회에 대한 구별을 하지 않았다(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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