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복 있는 종들

오은환 2016. 9. 17. 21:21

계시록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은 무엇일까요?

어떤 사실을 안다는 것, 그것도 제대로 아는 것은 분명 귀한 복입니다.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잘못 알고 있으면 더 손해가 됩니다. 

자신 만이 아니라 이웃까지도 해를 끼치기 때문입니다.  


지식은 다음 단계로 어떤 일을 행할 것을 요구합니다.

지식이 단지 앎으로 끝난다면 결국 목적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래서 계시록은 종들로 하여금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안전하게 도착하게 합니다.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계시록은 소수의 지도자들에게만 주어진 책이 아닙니다.

모든 성도들에게 주어진 것으로 다른 표현은 <종들>입니다.

모든 성도(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 ...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계1:1)

 *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계7:3)

 * ...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계19:5)


하나님의 종들의 특권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계획 속에 함께 참여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의무도 있습니다.

성령과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약시대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구약에도 동일하게 요구되었습니다.

성령과 말씀은 늘 함께 다니는 친구입니다.

모든 성도들은 또한 모든 종들로 성령과 말씀이 함께 하는 자들입니다.

성령은 말씀을 조명하여 하나님의 종들의 길을 비추며 인도하는 등불입니다(시119:105)


 *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계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