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에서 재림 때 "성부 하나님이 오신다"(1:4,8, 4:8)는 말이 매우 중요함을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재림 때에 일어나는 악인들의 반응입니다.
★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1:7)
어떤 자들은 애곡하는 무리들이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주의 재림을 보며 회개하고 애통한다고
하는데 이는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사실 재림 때 즉 신자가 휴거될 때는 그럴 상황이 아니며,
오히려 크게 기뻐해야 합니다. 즉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 휴거되기 때문입니다(히9:28)
시편 2편은 재림 때의 상황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꼭 읽어 보세요)
기세당당한 악인들이 주님의 철장으로 깨뜨림을 당하며 혼비백산합니다.
★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6:15-16)
세상 모든 임금들로부터 종들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왜 모여 있었을까요? 이것은 우리 신자의
휴거가 어떤 상황에서 일어나는지에 대한 대답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신자들을 박해하며
죽이기 위해 개선장군처럼 전진하여, 신자들은 목숨이 위태한 상황에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주님이 오심을 말합니다.
★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16:14-16)
- 2번이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19:18)
주님이 다시 오실 때는 세상에 아무일도 없는데 갑자기 오시지 않습니다.
재림의 이유중 하나가 죽음 앞에 놓여있는 신자들을 구하기 위함이며, 분노에 찬 악인들을
심판하기 위함입니다(11:18)
★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19:19)
재림 때의 상황을 보면, 적그리스도와 그 추종자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신자와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싸움은 외적으로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일방적으로 적그리스도가 승리합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이 상황에 대해 성도의 권세가 모두 깨어진다고 했습니다(단12:7, 계13:7).
악인들이 처음부터 재림을 위해 싸우진 않습니다.
그들은 재림을 믿지도 않았고, 신자들을 도울 아무런 세력이 없다고 믿었기에 악한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신자가 받는 고통을 곧 자신이 받는 것이라 했습니다.
★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행9:4)
사울(바울)은 예수님을 직접 만나지도 박해하지도 않았지만, 예수님은 신자를 박해하는 것이
곧 나를 박해하는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 재림의 상황을 잘 연결하면 계시록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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