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속의 하나님 나라(7)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구약속의 하나님 나라(7)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구약성경은 항상 동일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 백성들이 성령의 통치 아래서 하나님 나라를 받았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으로 하나님 나라를 보았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사들이 다스리던 시절에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당연히 성령의 통치 아래서 이루어졌습니다.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할 것은 왕이나 제사장, 선지자, 사사가 아닌 평범한 서민을 중심으로 기록된

룻기입니다. 룻은 이스라엘 평범한 서민입니다.

그녀가 어떻게 살았는가를 보게 되면 당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가졌으며,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이루어져 가는지 알게 됩니다.

 

1. '하나님의 손'으로 역사한 성령

구약성경에서 성령에 대한 또 다른 표현으로 가장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손'입니다.

친밀한 용어입니다.

*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룻1:13)

*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수4:24)

* 그들이(이스라엘)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삿2:15)

 

흥미로운 표현 중 하나입니다.

<여호와의 성령 = 여호와의 손 = 여호와의 사자 >

모두 하나인데 표현은 3가지로 묘사됩니다.

엘리야 선지자에게 나타난 사건입니다.

 

*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왕하 1:3, 15, 민22:35, 24:2)

*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왕하2:9,15,16)

* 거문고 타는 자가 거문고를 탈 때에 여호와의 손이 엘리사 위에 있더니(왕하3:15)

룻이 표현한 '여호와의 손' 즉 성령은 평범한 서민들이 자주 애용하는 성령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누구나 다 잘 알고 있기에 그렇게 표현 합니다(마7:11, 눅11:13)

 

2. '여호와의 날개'로 역사한 성령

성령의 보호하심에 대하여 '여호와의 날개 아래'라는 말이 종종 사용됩니다.

맨 처음 사용된 것은 창1:2절입니다.

* ...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 하시니라(창1:2)

 

애굽에서 강한 역사를 일으키며 나올 때도 사용됩니다.

*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출19:4)

 

일상적인 용어를 사용한 보아스가 룻에게 한 말에도 나타납니다.

* ...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주시기를

원하노라(룻2:12)

 

시편에는 더 자주 사용합니다.

*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시17:8, 36:7, 57:1, 61:4, 91:4)

만일 이런 단어가 성령을 의미한다는 것을 잊어버리면 엉뚱한 해석을 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계시록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계12:14)

위 구절을 어떤 사람들은 지상의 피할 예비처로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의 날개 아래가 바로

성령의 보호하심을 의미한 것을 안다면 이런 실수를 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