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속의 하나님 나라(6) - 신명기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구약속의 하나님 나라(6) - 신명기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구약성경 안에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나타났는가를 알게 되면 복음서의 예수님의 말씀과 신약이 결국

하나라는 큰 틀을 알게 됩니다.

구원의 형태가 하나이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방법이 또한 하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이처럼 사회적 지탄을 받고, 외면 받는 이유 중 하나는 구원론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하나님 나라에 어떤 자들이 들어가는가에 대한 정확한 말씀을 몰랐기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성도들이나 신약의 성도들의 구원은 항상 동일합니다.

구약성도들에게 성령이 내주하셨고 열매 맺도록 도우셨습니다.

그런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았습니다.

이런 틀을 세울 때 온전하게 구약이 이해된 것입니다.

신명기에도 하나님의 나라가 백성들 가운데 성령님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1. 성령의 다양한 표현들

1) 성도들의 신앙적 열심의 근원은 성령의 내주와 역사의 결과입니다

* ‘마음에 할례를 베풀었다’는 말은 <성령의 역사>를 의미 합니다.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신30:6)

-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렘4:4)

-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신10:16)

-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롬2:28-29)

 

또한 이러한 마음의 할례가 어느 특정인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현재적 광야생활을 하는 사람들과

그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들 각자의 심령에 성령을 주셨음을 보여 줍니다.

 

2) 성령의 또 다른 표현들 - 손, 팔, 눈, 어깨

성령에 대해 매우 친근하게 표현합니다. 성령님은 성부 하나님의 지체들을 통해서 표현됩니다.

이러한 표현은 구약에서 매우 활발했고 신약성경에서도 종종 나타납니다.

 

* 손, 팔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신5:15, 4:34, 7:19)

-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눅11:20)

-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마12:28)

* 눈

구약성경의 많은 곳에서 성령을 "눈"으로 표현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곳에서 더 소개하겠습니다.

- ...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신11:12)

- ...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슥4:10)

-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계5:6)

* 어깨

- 그를(베냐민 지파) 자기 어깨 사이에 있게 하시리로다(신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