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되어온 가르침을 무심히 따르면 천지창조의 깊음을 이해못합니다.
이런 질문은 어떻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이 왜 피조세계에 대해 그렇게 집착하실까?"
더 좋고, 더 훌륭한 피조물을 만들수도 있는데, 왜 망가진 그들을 붙잡고 사랑하실까요?
말씀만 하시면 도깨비 방망이처럼 뚝딱 나오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이 부분을 잘 몰라서 그런 의문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성부가 명령하시고 성령은 그 명령을 실제가 되도록 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라 그대로 되도록 성령께서 실제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천지창조 속에 담긴 하나님의 수고이며 사랑입니다.
하늘을 나는 새들과 땅의 육축들과 땅 아래 기는 것들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피조물들을
하나님이 직접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하나님이 직접 통치하십니다.
창조와 섭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성령이 수행함으로서 집행됩니다.
*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시104:24)
*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시104:30)
* ...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사34:16)
우리가 신약뿐만 아니라 구약에서 성령의 역사하심을 찾는 것은 하나님이 어떻게 통치하시는가를 보는
귀한 방법입니다. 성부께서 보낸 성령을 통해서 펼쳐진 것이 바로 구약의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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