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하나님의 아들들에 대한 성부와 성자의 해석

오은환 2017. 9. 1. 10:44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6:2)


논란이 되는 구절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사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이 구절을 어떻게 해석했을까요?


①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도(24:38)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17:27)


두 곳 모두 사람들의 죄악으로 멸망이 일어났다고 기술합니다.

더 이상 어떤 논란이 없이 명확합니다.

다시 창세기로 돌아가서 당시의 상황을 봅시다.

하나님은 누구를 보면서 한탄했을까요?

타락한 천사들을 보면서 가슴을 쳤을까요?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아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심을 한탄하사>...(6:5,6)


노아의 홍수 심판은 천사들의 성욕을 심판한 것이 아닙니다.

성부와 성자께서 모두 <사람들의 죄악의 가득함> 때문에 심판하셨다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천사들의 두 번째 타락이나, 천사의 성욕의 남발, 천사의 무절제한 결혼생활 때문에

홍수 심판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제 이런 논제들도 더 거론해봐야 시간낭비입니다.

분명한 기록을 덮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