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창6:2)
논란이 되는 구절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사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이 구절을 어떻게 해석했을까요?
①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도(마24:38)
②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눅17:27)
두 곳 모두 사람들의 죄악으로 멸망이 일어났다고 기술합니다.
더 이상 어떤 논란이 없이 명확합니다.
다시 창세기로 돌아가서 당시의 상황을 봅시다.
하나님은 누구를 보면서 한탄했을까요?
타락한 천사들을 보면서 가슴을 쳤을까요?
아닙니다.
★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아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심을 한탄하사>...(창6:5,6)
노아의 홍수 심판은 천사들의 성욕을 심판한 것이 아닙니다.
성부와 성자께서 모두 <사람들의 죄악의 가득함> 때문에 심판하셨다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천사들의 두 번째 타락이나, 천사의 성욕의 남발, 천사의 무절제한 결혼생활 때문에
홍수 심판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제 이런 논제들도 더 거론해봐야 시간낭비입니다.
분명한 기록을 덮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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