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17-18장은 음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음녀가 누구인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정체성에 대해 입은 옷을 통해 전달되곤 합니다.
음녀가 입은 옷에 대한 기록입니다.
*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계17:4)
대체로 붉은 색 옷을 입고 있습니다.
왜 옷 색깔이 문제가 될까요?
* ...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계17:3)
음녀(여자)가 연합한 짐승은 붉은 빛 색깔을 지녔습니다.
사탄의 모습을 묘사한 것입니다.
*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붉은 용이 있어...(계12:3)
그런데 음녀가 입은 옷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녀가 누구였는지 근원을 알려줍니다.
* 이르되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계18:16)
세마포 옷을 입었다는 것은 의롭게 된 존재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성도들이 그 옷을 입으며(계19:8), 천사들 역시 입고 있습니다(계15:6, 19:14)
그런데 음녀 역시 이런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음녀는 성도였다가 타락한 교회들의 모습인지,
거룩한 교회를 모방한 것인지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지만,
현재 온전한 교회가 아님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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