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단어가 없으니 구약에는 중생(거듭남)이 없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 속에는 부르심과 죄 사함 그리고 중생(거듭남)과 의롭게 됨이
들어 있습니다.
또 부활체가 되었다는 말 속에도 위의 모든 과정들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빈번하게 나오는 <의롭게 되었다>는 단어 속에는 ①죄를 씻고, ②성령이 내주하고,
그 결과 ③거듭나서 하나님이 의롭게 되었음을 선언하셨다는 뜻을 지닙니다.
1. 죄 사함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의롭다 하심은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
★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고전6:11)
고전6:11절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① 성자 - 죄 씻음
② 성령 - 거룩하게 하심
③ ? - 의롭게 하심
또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죄인에게 일어난 순서입니다.
씻음 → 거룩함 → 의롭게 함
의롭게 되었다는 것은 먼저 죄 사함이 일어나야 하고, 또 성령이 내주하는 거룩함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물(예수 그리스도)과 성령으로 거듭남입니다.
거듭난 자를 의롭다하는 것이 맞습니다.
2. 생략되었다고 없는 것인가?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4)
의롭게 되는 순서가 어떻게 진행됩니까?
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속량(구속, 죄 사함)
② ? - 성령이 생략됨
③ 하나님의 은혜 - 의롭다 하심
죄인이 의롭게 되는 길은 오직 하나 그리스도의 속량에 근거합니다.
그리스도의 속량이 무엇입니까?
죄인의 죄 값을 짊어지고 사해주는 것입니다.
더 쉽게 말해서 죄 사함입니다.
3. 의롭게 하심은 삼위 하나님의 작품
★ ①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②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주사,
③우리로 그(성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딛3:7)
죄인이 의롭게 되는 것은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과 사랑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우리는 신구약 어느 곳이나 의롭게 하시는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아야 합니다.
<의롭게 되는 순서>를 정리하면,
① 성자의 구속 - 씻음, 죄 사함, 구속, 속량
② 성령을 부어 주심 - 거룩, 내주
③ 성부의 은혜 - 의롭다 함을 선언, 진노를 거두심
구속과 성령의 내주가 실질적으로 있었기에 의인이라 칭함을 받습니다.
죄 사함과 거듭남이 없이는 아무도 의롭게 될 수 없습니다.
아직도 중생(거듭남)이 없이 의롭게 됨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신 분이 계신가요?
※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사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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