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구원론

화목제물과 어린 양 되신 예수님

오은환 2017. 10. 28. 14:28

예수께서 화목제물이 되셨다는 말이 거슬린다는 자들이 있습니다.

자유주의자들도 그렇지만 세대주의자들 중에도 일부 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었지 번제단에서 죽지 않았으니 그런 말 쓰면 안 된다고 항변합니다. 


1. 바울

바울은 말합니다.

예수께서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또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것도 말합니다.

모두 동일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움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롬3:25)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갈2:20)


바울이 언제 십자가에 못 밖혔습니까?(고전1:13)

화목제물되신 예수님과 함께 죽으심을 의미하지요. 


2. 사도 요한

요한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때 그 옆에 있었던 제자입니다.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것을 착각해서 화목제물이라 했을까요?

 

*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요일2:2)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4:10)



3. 세례 요한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표현합니다.

이 말이 시간을 뒤로 되돌린 이단사상입니까?

*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36)


4. 베드로

베드로 사도도 잘못되었습니까?

예수님을 구약의 어린 양으로 묘사했으니 말입니다.

*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라(벧전1:19)


5. 요한계시록

또 사도 요한은 더 나아가 어린 양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계5:6)


요한은 예수님 이름 대신 어린 양을 호칭하며 그 행동을 묘사합니다.

*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계5:12)


어린 양이 심판 재앙을 실행하는 존재라 묘사합니다.

*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계6:1)


나머지 어린 양이 행한 행적들은 참고하세요(계6:16, 7:9, 10, 14, 17, 12:11, 14:1, 10, 17:14,

 19:7,9, 21:9, 14, 22, 23, 2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