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 목사가 천국에 가서 보았던 장면 중 천사에 관하여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천사는 날개 달렸는가?
서사라 목사는 일상적인 천사가 두 개의 날개를 지녔다고 말합니다.
천국문에 서 있는 천사들이 두 개의 날개를 지녔다고 묘사합니다(p.27).
성경은 네 생물만이 날개를 가진 존재로 묘사되고 나머지 천사들은 그런 모습이 없습니다.
2. 천사도 어른과 아이 천사들로 구분되는가?
1) 어른 천사
"그리고 오늘따라 흰 날개 달린 어른 천사 4명이 양쪽에서 금 나팔을 불고 있었다"(p.29)
2) 아기 천사
저자는 아기천사를 보았을 때 기분이 언짢다고 표현합니다.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들은 정원의 꽃밭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고 했다.
천국에서도 꽃이 자라는데 너무 키가 크지 않게 자기들이 조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색깔들도 자신들이 잘 어울리게 배치하고 있다고 했다.
나는 '아하' 이들은 정원을 관리하는 아기천사들이구나! 알아졌다. 할렐루야"(p.483-484)
3. 천사는 사람의 종인가?
" 수레를 가지고 온 두 천사는 흰 옷을 입고 각자의 자리에서 나를 맞이한다.
주인님, 주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라고 말한다.
... 나를 태운 천사가 도착하면 '사라님, 오셨다'하고 활짝 열어준다"(p.27)
"주인님을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p.138)
"...집의 현관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흰 날개 달린 천사들 여섯 명이 주님과 나를 맞아주엇다.
이들 모두가 다 내 집을 관리하는 천사들이다"(p.139)
현 시대에 천사가 사람을 보면서 '주인님'으로 말할 수 있을까요?
성경 전체를 보아도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사도 요한은 천사에 대해 극존칭으로 맞이합니다.
*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계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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