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고데모는 거듭났는가?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와서 이것저것 물었던 니고데모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진리로 인도합니다. . 

생전 처음듣는 거듭남 앞에서 문제를 풀지못하고 망신을 당합니다. 

요한복음 3장은 구약성경의 핵심중의 핵심을 다루고 있습니다. 

니고데모 한 사람만 거듭남을 몰랐을까요?

아니면 구약백성 대부분이 이 사건을 몰랐던 것일까요?

구약백성들에게는 거듭남이 없어서 몰랐을까요?

다른 말로 구약 성도들은 어떻게, 언제 거듭났을까요?

구약백성들의 거듭남은 정말로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이들은 할례를 통해서 거듭남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난지 팔 일 만에 행하는 할례는 구약 백성들의 거듭남을 수반합니다. 

어찌보면 유아의 무의식 가운데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거듭남이 일어납니다. 

니고데모나 구약성도들이 이런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것은 당연한지도 모릅니다만

성경을 깊이 연구했다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니고데모는 거듭났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거듭남과 구약 성도들의 거듭남을 몰랐습니다. 

구약 성도들은 의무적으로 할례를 행했습니다.

할례 자체를 행함이란 그 공로로 거듭남을 경험한 것은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근거로 그 후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언약의 은혜입니다.

할례를 행함으로 아브라함의 언약이 그 자손들에게 유효함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유아세례를 행함으로 할례를 통한 은혜가 동일하게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