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구약성도들은 <누구의 이름으로 기도> 했을까?

오은환 2017. 12. 31. 15:09

모든 종교가 기도를 중요한 만남으로 간주합니다.

성경 역시 기도 할 때 반드시 <이름>을 부르며 하라고 명합니다.

기도는 신약 뿐만 아니라 구약시대에도 존재했습니다.

구약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라 합니다.

 

*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민6:24)

 

엘리야 선지자 역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 너희는 너희 신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왕상18:24)

 

하나님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라 합니다.

그 때 응답해 주시겠다고 말합니다.

 

*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6:27)

 

구속사역을 다 이루신 후에는 여호와의 이름이 아닌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응답해 주십니다.

* ...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요15:16)

 

어떤 자들은 구약의 여호와가 예수님이 아니었을까 추측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추측은 성부 하나님의 일하심을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구약은 구속사역이 메시아되신 예수님이 오지 않았기에 모든 것이 아버지의 소유로 나옵니다.

 

아버지의 나라(하나님 나라), 아버지의 교회(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성령 등 그렇습니다.

기도 역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했습니다(민24:27).

예수님은 자신의 이름으로 구하지 않았던 구약시대를 언급합니다.

 

*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요16:24)

 

구약의 여호와와 예수님이 같은 분이 아님을 드러냅니다.

구속 사역의 성취 이후에 모든 영광은 아버지에게서 아들에게로 전환됩니다. 

기도응답 역시 그 이름을 아버지로부터 아들로 이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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