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하면 대개 땅의 깊은 곳에 존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빠져나올 수도 없고 불구덩이 속에서 영원히 고통당하는 악인들을 생각합니다.
지옥은 한자로 땅의 감옥입니다.
1. 지옥은 어느 곳에 있는 땅일까요?
가장 흔하게 실수하는 것은 땅은 오직 지구에만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새 예루살렘 성에도 땅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온갖 나무들이 자라며, 물들이 흐르며 고기들이 뛰놉니다.
열매들을 맺으며 풍성함을 제공하는 것은 흙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흙은 지구뿐만 아니라 새 예루살렘 성에도 존재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옥이란 용어는 지구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하나님의 장막 곧 새 예루살렘 성에도 존재합니다.
2. 지옥으로 가는 길을 인도하는 자는?
지옥이 어디 있느냐를 살펴보려면 사람이 죽은 후 누가 그 영혼을 데리고 가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천사가 의인이나 악인 가리지 않고 죽은 자의 영혼을 데리고 갑니다.
성도들은 아버지의 장막인 새 예루살렘 성으로, 악인들은 지옥으로 갑니다.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를 통해 천사들의 역할이 잘 나타납니다.
*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그가 음부에서...(눅16:22-23)
3. 지옥의 장소
천사가 죽은 자를 데리고 간 곳은 어디일까요?
성도들은 당연히 새 예루살렘 성으로 갑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의인의 영들이 새 예루살렘 성에 존재한다고 말씀합니다(히12:23).
그럼 악인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땅 속으로 가는 것일까요?
만일 악인들이 지구의 땅 아래 흑암 가운데 거한다면 어떻게 아브라함 품(낙원, 새 예루살렘 성)에 있는
나사로를 볼 수 있을까요?
* 그가 음부에서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눅16:23)
현재 죽은 악인들이 거하는 지옥은 새 예루살렘 성 밖에 있다고 보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하나님의 보좌와 하늘의 존재들이 거하는 새 예루살렘 성의 밖에 지옥은 존재합니다.
둘째 사망으로 불리는 불 못 역시 새 예루살렘 성 밖에 있습니다.
지옥이란 단어를 현지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좁은 견해입니다.
* 인생들은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전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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