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통찰하시는 하나님의 아들

오은환 2018. 3. 7. 01:42

두아디라 교회에 보낸 서신입니다(계2:18-29).

키워드는 <통찰>입니다.

예수님의 불꽃 같은 눈으로 내면까지 뚫어 보시는 감찰입니다.

18 - 불꽃 같은 눈 - 통찰/빛난 주석 같은 발 - 심판/하나님의 아들

19 - 교회의 열심을 보는 눈(칭찬)

20 - 교회의 결점을 보는 눈(책망)

21 ~ 23 - 심판주(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 - 23)

24 ~ 29 - 믿음을 굳게 붙든 자들에게 주는 아들의 선물


편지의 서두는 '불꽃 같은 눈을 지닌 하나님의 아들'로 묘사합니다.

모든 사물과 사람의 뜻과 마음까지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예리한 눈은 교회를 얼룩지게 하는 것들을 찾아내지만

반면에 성도들의 수고에 대해서 결코 어느 것도 소홀이 흘러버리지 않습니다.

교회의 칭찬과 책망을 판단할 불꽃 같은 눈을 지녔습니다. 


특별히 교회를 문란케 하는 자들을 구석구석 찾아냅니다.

회개의 기회를 거부하는 자들을 침상에 던지고,

이세벨과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을 큰 환난 가운데 던지며,

그를 추종하는 자녀들을 죽이십니다(계2:21-23)


불꽃 같은 눈을 지닌 하나님의 아들은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시는 자'로 연결됩니다(계2:23).

예수님의 신분에 대하여 그는 단순히 인간에 머물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아들이며(계2:18),

장차 하나님의 심판 권세를 행할 권세를 <아버지>께 받았음을 강조합니다.


신구약의 일관성을 반대했던 영지주의자들의 미혹에 대하여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자,

구약의 하나님은 예수님의 아버지되심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