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낸 서신의 서두는 각 교회의 문제들을 암시합니다.
사데 교회에 나타난 서두는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자 - 계3:1>로 시작합니다.
일곱 영은 성령이며,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인 사역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성령과 사역자들과의 교통을 통해 사데 교회의 모든 사실을 잘 알았습니다.
예수님이 사데 교회를 눈여겨 본 것은 <온전한 행위 - 계3:2,3절>입니다.
사데교회가 무엇을 잘못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3절을 통해 보면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계3:3)
사데교회가 복음에서 떠난 자들이 많이 있음을 설명한 것입니다.
마치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 가운데 니골라 당의 행위에 미혹되어 복음을 떠난 자들에게 주는 경고와 같습니다.
*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계2:5)
사데교회의 책망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복음의 근원적인 탈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흰 옷을 더럽힌 자들이 존재한다고 알려줍니다(계3:3-5).
흰 옷을 더럽혔음은 복음에서 떠남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으로서 지상의 모든 일들을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혼자서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보내신 성령님과 또 자신이 세우신 사역자들로 더불어
증인을 삼습니다.
3:1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심 - 성령과 사역자들
2 - 중심을 보심
3 - 도둑같이 와서 부끄럽게 함
4 ~ 7 - 성령을 따라 거룩하게 산 자들 - 흰 옷을 입은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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