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십사만 사천)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14:5)
십사만 사천의 특징 중의 하나로도 볼 수 있고, 전체적인 흐름과 연결된 것으로도 볼 수 있는
항목 중의 하나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일반적인 거짓말은 양심적인 불신자들도 하지 않습니다.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어떤 중요한 사건에 대해서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거짓말은 왜 중요한 항목이 되었을까요?
계14:1-5 | 계21:8 | 계21:27 | 계22:15 |
속량함을 받은 자 | 두려워하는 자 | 속된 것 | 개들 |
음행하지 않은 자 | 믿지 아니하는 자 | 가증한 것 | 점술가 |
순결한 자 | 흉악한 자 | 거짓말을 하는 자 | 음행하는 자 |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 | 살인자 |
| 살인자 |
거짓말이 없는 자 | 음행하는 자 |
| 우상숭배자 |
흠이 없는 자 | 점술가 |
|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 |
| 우상숭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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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 하는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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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십사만 사천을 언급하는 계14:1-5절에서 거짓말의 의미
십사만 사천은 심판재앙에서 구별되고 보호받기 위해 하나님의 인을 맞은 모든 성도들입니다.
진정한 성도의 특징을 몇 가지로 언급합니다.
특별히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는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지만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① 대 환난을 통과하면서도 언약을 지키기 위해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음
② 배교하지 않음
③ 처음 사랑을 버리지 않음(계2:4)
④ 처음 행위를 버리지 않음(계2:5)
⑤ 음녀로 전락되지 않음
2. 나머지 계21:8/ 21:27/ 22:15
이곳은 악인들이 거짓말을 했기에 영원한 유업을 받지 못한 것을 설명한 곳입니다.
악인들은 어떤 거짓말을 한 것일까요?
악인들 속에는 신앙생활을 했던 자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믿음을 포기한 자들에게 거짓말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은혜를 의도적으로 부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것을 알면서도 죽음과 생명의 공포로 인하여 두려움과 믿지 않음으로
언약을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대 환난을 겪으면서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을 아시고 경고하심입니다.
특이하게도 거짓말 하는 것에 대해서 맨 마지막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항목들이 연결되어 있지만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언약을 맺었던 것을
공개적으로 부인하는 최종단계로 보입니다.
그리스도가 주인이냐, 적그리스도가 주인이냐를 물을 때, 결단의 순간
입술로 고백하는 신앙고백으로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십사만 사천으로 불리는 성도들은 언약을 굳게 잡고 예수를 부인하지 않았지만,
음녀로 불리는 자들은 언약을 배반하고 떠난 배교의 순간이 거짓말(신앙고백에서 떠남)로
나타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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