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계11:12)
두 증인의 승천은 어떻게 이루어진 것일까요?
죽임을 당한 두 증인이 부활해서 올라간 것일까요?
아니면 다시 살아나서 육체를 지닌 모습으로 올라간 것일까요?
이런 이야기가 유익할까 혹은 무익할까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주의 재림까지 이 세상에는 예수님 이외에 부활자가 없다는 것이 성경의 정설입니다.
마지막 나팔 소리와 함께 <모든> 성도들이 부활체로 변합니다.
★ 그러나 각각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그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고전15:22-24)
그러면 두 증인의 승천은 어떤 형태일까요?
부활체가 되신 예수님이 승천하신 모습을 보면 많은 참고가 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모습은 천사들의 몸과 같은 형태입니다.
우리 성도들의 부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천사들과 같고(마22:30) 예수님과 같은 부활체입니다(요일3:2).
천사들이 구름을 타고 다녀야만 하는 존재는 아닙니다.
예수님 역시 부활했을 때 시공을 초월하여 다니셨습니다.
부활한 몸은 구름이 없이도 하늘과 땅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사자로서 천사들은 구름이 없이 지상에 내려와 소식들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는 모습을 그린 사도행전1:9절을 보면 예수님이 올려져 가시자
하늘 구름이 예수님의 모습을 가리었다고 표현합니다.
*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행1:9)
예수님을 구름이 둘러 덮은 것은 그가 하나님이심을 증거한 것입니다.
두 증인의 다시 살아남이 부활이 아닌 이유는 너무도 많습니다.
악인들의 눈으로는 부활체를 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역시 소수의 선택된 제자들에게만 나타났습니다.
악인들 가운데 아무도 그의 부활을 목격하지 못했습니다.
영안이 열리지 않고서는 볼 수 없습니다.
엘리사가 회오리 바람을 타고 올라가듯이 두 증인이 구름을 타고 올라갔다는 것은
아직 부활체가 아닌 육체를 지닌 모습임을 증거합니다.
'5. 계시록토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년 육개월의 가뭄 (0) | 2018.12.13 |
---|---|
두 증인 사역이 후 삼년반인가? (0) | 2018.12.12 |
십사만 사천 용어 유래 (0) | 2018.12.08 |
거짓말 (0) | 2018.12.05 |
계시록 쉽게 접근하기 (0) | 2018.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