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용어를 확실하게 알면 얼마나 시원할까요?
구약을 읽을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너무 모르고 읽어왔구나"
구약에서 성도들을 인도하시고 붙드시는 분이 바로 성령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 환희는 대단했습니다.
그때까지 칙칙한 안개로 뒤덮여왔던 마음이 일순간에 푸른 바다를 보듯 상쾌했습니다.
구약 성도들은 시편을 노래했습니다.
만일 노래를 부르면서 무슨 뜻인지 모른다면 감정을 넣을 수 있을까요?
감정이 없는 노래를 계속 부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 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시139:9-10)
성도가 고난을 당하고 어느 곳에 있든지 성령께서 함께 하심으로 안전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노래를 부르는 구약 성도들은 다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신(성령)이 이스라엘과 함께 계심을 믿었습니다.
계속해서 노래합니다.
*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시139:16)
하나님과 성도 사이의 친밀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깝습니다.
주의 눈 역시 성령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행11:21)
*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계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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