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계6:6)
요한이 들었던 음성은 네 생물 사이에서 나온 것으로 묘사합니다.
분명한 것은 넷째 생물이 말한 것이 아님은 확실합니다.
앞 절에서 그가 말하는 목소리를 잘 알고 있습니다.
네 생물 사이에 계신 분은 성부 하나님입니다.
저울에 곡물을 달면서 외치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한 데나리온은 하루 품삯입니다.
일꾼이 일한 하루 일당(日當)으로 살 수 있는 식량을 설명합니다.
서민들이 먹는 보리는 석 되, 그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밀은 한 되를 살 수 있습니다.
하루 벌어서 겨우 보리밥 먹으면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그 정도로 심각한 기근입니다.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못하게 합니다.
여러 가지로 이 의미를 해석할 수 있으나 기근이 너무 심각하여 모든 곡류와 나무들이 말라비틀어지지
않았으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근이 일상적으로 비가 내리지 않음으로 인한 것뿐만 아니라 다른 특별한 재앙에 의해서
발생하는 기근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생활에 필수적인 어떤 것들은 공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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