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결단을 촉구하는 황충재앙

오은환 2019. 2. 28. 11:10

★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계9:6)

 

심판재앙으로 악인들은 죽기를 원할 정도로 큰 고통을 당합니다. 

다섯 달 동안 이런 고통이 지속되는데 황충을 볼 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악인들이 황충을 퇴치할 수 없기에 공포는 극대화 됩니다. 

황충들이 밀폐된 공간에도 침투할 수 있는지 모르지만 은밀하게 들어올 수 있기에 

어느 순간에 죽을 만큼 강한 쏘임을 당할지 모릅니다. 

 

황충은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성도들에게는 어떤 해악을 가하지 않기에 악인들이 받는 

정신적 고통 역시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않았던 무늬만 그리스도인었던 자들 역시 악인들처럼 

황충 재앙을 받습니다.

이 재앙으로 누가 참되고 또 거짓된 성도인지 확연히 구별됩니다. 

 

재앙으로 인한 고통을 죽음보다 더 강하게 비교한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장차 주의 재림 때 하나님과 어린 양의 진노의 얼굴을 볼 때 죽고 싶으나 

죽을 수 없는 상황을 겪게 됩니다(계6:16).

악인들에게 복음이냐 적그리스도를 택하느냐 결단을 촉구하는 재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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