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펼쳐진 작은 두루마리

오은환 2019. 3. 2. 11:09

★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계10:2)

 

천사의 모습은 사람의 모습과 동일합니다.

손이 있고 양 발이 있고 얼굴도 동일합니다.

다만 그 영광이 아직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인간과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도 부활의 몸이 되었을 때 예수님의 말씀처럼 천사와 동등한 모습을 가집니다(마22:30).

 

힘 센 천사가 행하는 퍼포먼스를 주목해야 하는데 펼쳐진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오른 손에 들려 있던 두루마리 책이 예수님이 인을 떼심으로 펼쳐졌습니다. 

거의 모든 재앙들이 떼어졌고 이제 남은 것은 오직 일곱째 나팔 재앙(둘째 화)만 남았기에 

두루마리는 아주 작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심판재앙을 마무리하려는 시점에서 힘 센 천사가 하는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그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입니다(계10:7). 

간단하게 말하면 일곱째 나팔이 울리자마자 주의 재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계시록 흐름의 일관된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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