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계10:4)
일곱 우레는 인격을 지닌 존재로 나타납니다.
매우 중요한 말을 했는데 그 내용은 기록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 기록하지 못하게 할 말을 듣게 했을까요?
요한과 힘 센 천사는 지혜로운 자여서 그것을 전달하려 할 것입니다.
결국 힘 센 천사가 재해석해서 일곱째 나팔이 울리면 주의 재림이 일어난다고 알려줍니다(계10:7).
이 구절은 요한이 어떻게 계시록을 기록했는지 그 방법과 시간을 알려줍니다.
요한은 하늘에 올라가서 계시록을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지상에서 펜을 들고 앉아서 환상을 보고 기록한 것입니다.
기록하려는 것과 기록해서는 안 되는 것들을 지시 받았습니다(계1:19, 10:4, 14:13, 19:9, 21:5).
요한이 기록하려고 하는데 곧 바로 제재를 당합니다.
요한이 지상에서 기록했다는 것은 <하늘에서 말하는 소리를 들은 것> 입니다.
환상을 통해서 요한은 계시를 보았고 설명을 들었으며 질문하고 대답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계시를 받고, 하늘 보좌 앞에 섰을 때의 모습을 몸 안에 있었는지 밖에 있었는지
알지 못한다고 기록했습니다. 분명한 것은 바울의 몸이 하늘에 올라간 것은 아닙니다(고후12:3-4).
요한이 계시록을 기록한 것은 몇 년에 걸쳐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길게 잡아도 며칠 걸리지 않습니다.
'20. 계시록주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체하지 아니한 재림 (0) | 2019.03.02 |
---|---|
바다와 땅을 밟은 천사 (0) | 2019.03.02 |
일곱 우레는 누구일까? (0) | 2019.03.02 |
펼쳐진 작은 두루마리 (0) | 2019.03.02 |
권세 있는 힘 센 천사 (0) | 2019.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