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셋째 화는 재림의 순간에 발생

오은환 2019. 3. 4. 01:06

★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계11:14)

 

세 가지 화 재앙은 매우 구체적으로 진행상태를 알려줍니다. 

*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계9:12)

*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속히 이르는도다(계11:14)

 

혹자는 둘째 화가 두 증인의 사역이 아닌가 반문하기도 합니다.

두 증인의 사역이 끝나고 둘째 화가 지나간 것처럼 착각한 것입니다. 

둘째 화는 순식간에 일어났다가 끝난 것이고(그 년, 그 월, 그 일, 그 시 - 계9:15), 

두 증인 사역은 전 삼 년 반, 1,260 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계속되기에 두 사건은 전혀 무관합니다. 

 

그러므로 위 구절은 두 증인 사역의 연장선에서 말한 것이 아니라 계시록 9장의 둘째 화(13-21절)가 끝나고

난 후 빠른 시간 안에 셋째 화가 일어날 것을 알리는 것입니다. 

셋째 화는 마지막 일곱째 나팔로 나팔이 울리자마자 주의 재림이 일어납니다. 

더 이상 회개의 기회조차 없고 통곡만이 기다립니다. 

 

재림으로 인한 부활과 휴거가 성도들에게 일어나며, 이후 남겨진 악인들에게 셋째 화 즉

일곱 대접 재앙들이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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