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드디어 일곱째 나팔을 불었다.

오은환 2019. 3. 4. 08:49

★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계11:15)

 

드디어 일곱째 나팔이 울렸습니다(에살피센 - 부정과거, trumpeted).

나팔 소리가 나고 하늘에 큰 음성들이 들렸습니다.

다수의 소리라고 한 것을 보면 천군천사들과 하늘의 모든 존재들이 동시에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외치는 소리는 세상 나라가 우리 주(성부)와 성자의 나라가 되었다(에게네토 - 부정과거, became)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동시에 이루어졌다고 선언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그리스도가 왕으로 다스리는 천 년의 기간과 그 시간이 끝나면 다시 아버지께 나라를 돌려드리기에 

두 나라를 언급했습니다. 

*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고전15:24)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는 하나님은 복수가 아니라 단수로 표현합니다.

삼위일체의 개념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라는 관점에서 단수를 사용한 듯합니다.

삽입장인 계시록 10-15장에서 실질적으로 마지막 나팔이 울린 것은 이곳입니다.

16장에 가서 일곱 대접 재앙들이 쏟아지지만 재림했다는 기사가 없는 것은

이미 이 구절에서 재림이 일어났음을 알려주었기에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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