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하늘성전이 보이는 이유

오은환 2019. 3. 4. 14:57

★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계11:19) 

 

계시록의 구조를 볼 때 어떤 환상이 마무리되면 하늘성전이 등장합니다.

왜 그런지 정확한 이해가 어렵지만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① 계8:1-4 → 첫째 인부터 여섯째 나팔 재앙까지 마무리되고, 십사만 사천과 흰 옷 입은 무리들의

    이야기가 마친 후

② 계11:19 → 일곱째 나팔이 울림으로 이 땅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며 악인들을 멸망시킬 때

③ 계15:5-8  → 재림이 이루어지기 전 약속한 것들이 모두 성취되고 셋째 화(일곱 대접 재앙들)가

    쏟아지기 직전 

 

성전이 열린 목적은 무엇일까요?

언약궤와 번개, 음성들, 우레, 지진, 큰 우박이 보입니다.

이것은 하늘보좌로부터 악인들을 향한 심판이 준비되었음을 각인시킵니다.

큰 지진과 한 달란트 무게를 지닌 우박은 일곱째 대접 재앙 때 일어납니다.

이 땅에 내린 심판 재앙들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집행되는 것입니다.

 

①②③ 번 모두 재림과 함께 남겨진 악인들에게 재앙을 쏟고자 하는 시점에서

하늘성전이 묘사된 것은 심판과 관련된 의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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