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온 천하를 꾀는 자

오은환 2019. 3. 5. 12:01

★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계12:9)

 

전쟁에서 패한 용은 그의 사자들과 함께 땅으로 내쫓겼습니다.

그들이 구속사역이 완성된 후 땅으로 처음 내려왔다는 말이 아니라 더 이상 하늘보좌 앞에서

성도들을 참소하지 못하고 그곳에 있을 명분을 상실한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한 후부터 사탄은 공중 권세를 잡았습니다.
'온 천하를 꾀는 자'는 용의 특성을 잘 묘사했습니다. 

'꾀다'(플라논)는 속이다, 길을 잃다, 미혹되다, 유리하다 등의 뜻을 지닙니다.

사탄은 사람들을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에 도달하지 못하게 미혹하는 자입니다.


사탄이 내쫓기자 그의 사자(앙겔로스)들도 함께 따라갑니다.

(앙겔로스를 천사로 번역해야 할지 난감합니다)그들은 공동운명체입니다.

천사들은 각자가 온전하게 지음을 받았기에 타락하면 회개할 기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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