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밤낮 참소하던 자

오은환 2019. 3. 5. 13:48

★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계12:10)

 

사탄이 쫓겨나자 하늘에서 큰 음성이 들립니다.

누가 말했는지 이름은 없으나 <우리 형제들>이란 칭호를 사용한 것을 보면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단어들이 등장합니다.

하나님의 구원, 능력, 나라와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습니다.

사람들 가운데 이런 일들이 나타난 것은 그리스도로 인한 구속사역의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건은 그리스도의 초림 때를 언급합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의 결과가 있기 전까지 하늘에서는 사탄의 참소가 이어졌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계속했는지 <밤낮> 참소했다고 기록합니다.

사탄은 욥(욥1:6, 2:1)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슥3:1)뿐만 아니라 지상에 존재했던 모든 성도들을 참소했습니다.

그 옷이 더럽혀졌을 때 사탄이 참소한 듯합니다(슥3:3).

예수님이 죄를 단 번에 용서하시고 깨끗하게 하심으로 더 이상 참소는 발붙일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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