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계12:12)
그리스도의 초림과 구속사역의 완성으로 마귀의 때는 종말을 향해 갑니다.
또 성도들도 마귀와 싸워 이겼으니 마귀는 더 발악을 합니다.
그런 광경 앞에서 반응이 다른 두 부류가 등장합니다.
※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 ↔ 땅과 바다에 거하는 자(땅의 사방 백성, 곡과 마곡)
땅과 바다에 거하는 자, 땅의 사방 백성은 모두 악인들을 지시하는 관용어입니다(계3:10, 8:13,
12:12, 20:8).
하늘에 거하는 자들은 천사들이나 하늘 존재들과 또 성도들도 포함합니다.
*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계18:20)
*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계13:6)
성도들과 하늘의 존재들은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한 몸처럼 움직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것에서 모두 형제가 됩니다(히2:11).
성도들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기에 하늘에 속한 자가 됩니다(빌3:20).
왜 마귀가 분내어 갔는데 악인들에게 더 화가 있을까요?
마귀는 악인들을 핍박하지는 않지만 그들을 미혹하여 영원한 형벌을 받게 하기에 악인들에게는 영원한
저주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