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계14:3)
십사만 사천이 노래를 부른 곳은 하늘의 시온산이자 하늘 보좌 앞입니다.
성부의 보좌 앞에는 유리바다가 펼쳐져 있고,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 그리고 천군천사들이 존재합니다.
새 노래는 그들이 경험했던 하나님의 은혜를 곡으로 노래한 것입니다.
특별히 십사만 사천이 누구인지 선명하게 정체성을 밝히는 중요한 용어가 나옵니다.
바로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어떤 자들은 십사만 사천을 유대인으로만 한정해서 보려 합니다.
또 다른 자들은 그들을 종말에 일할 사명자들이라 주장합니다.
그러나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사람이라고 그 범위를 온 지구 위에 있는 사람들로 정해줍니다.
이어지는 5절에서는 <사람 가운데서 속량함을 받은 자들>로 잘 묘사합니다.
유대인 가운데서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아니라 온 세상에 거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인침을 받은 자들입니다.
십사만 사천은 심판재앙들이 쏟아지기 전에 성도들을 구별하여 재앙에서 보호하기 위해 인침을 받은 자들입니다.
불변의 진리를 기억하면 여러 가지 미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십사만 사천이 불렀던 노래는 짐승의 표를 받았던 자들은 절대로 부를 수도 흉내 낼 수도 없습니다.
신앙의 정절을 지킨 자들이 어린양이 이끄는 대로 따라갔기에 부를 수 있습니다.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깨어 있는 자들만이 이 노래를 부르기에 합당합니다(계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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