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생명책으로 본 구원과 실족

오은환 2019. 3. 16. 13:40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20:15)

 

생명책에 대한 이야기는 생각보다 많이 나옵니다.

모세로부터 시작해서 계시록까지 종종 등장합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입은 자들로 한정됩니다.

그러나 기록된 이름도 범죄하거나(출32:33) 옷을 더럽히면(계3:5) 생명책에서 지워집니다.

구원이 어떻게 시작되며 진행되는지를 생명책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백보좌 심판을 통해 실질적으로 악인들이 불못에 던져졌습니다.

'던져지더라'(에블레데, 발로 - 던지다, 넣다)는 부정과거를 사용해서 이미 던져졌다고 표현합니다.

* ...he was cast into the lake of fire.

 

21장은 시간적으로 백보좌 심판 이전의 상황을 설명해 줍니다. 

21:7절에도 이기는 자는 이런 것들을 받게 될 것이라는 미래형을 사용합니다. 

21장은 20 장 뒤에 나오지만 시간적으로는 백보좌 심판보다 앞서며, 20장의 재림 후 세계가

어떻게 형성되고 참여하는지를 설명해 줍니다. 

  

* ...우상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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