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내 사자는 누구일까?

오은환 2019. 3. 18. 20:27

★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계 22:16) 

 

계시록에 나온 예언은 성부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소유가 분명하게 나타납니다(계1:1).

예수님은 그 계시를 교회들에게 전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자>를 보내셨습니다.

그 사자는 요한과 모든 성도들에게 계시된 예언을 깨닫게 해 줍니다.

 

'그 사자'(톤 앙겔론 - the angel)가 누구인지 파악하면 미혹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많은 신학자들이나 독자들은 천사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 합니다. 

정관사가 사용된 단수 '사자'는 천사가 아니라 성령으로 보아야 합니다. 

모든 교회들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계2:7,11,17,29, 3:6,13,22).

계시의 영은 오직 성령뿐이며 천사는 계시를 부연설명하는 존재이지 그 이상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으로 성육신하신 분입니다. 

다른 예수는 없습니다. 

광명한 새벽 별로 묘사되는데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이기는 성도들에게 새벽 별을 주겠다는 약속을 통해 볼 때(계2:28), 

부활체로 변한 영광이 아닐까도 가능하게 보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첫 열매로서 우리 또한 부활의 영광으로 옷 입기에 예수님과 성도들이 

모두 새벽 별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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