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계22:13)
같은 의미의 문장을 세 번이나 반복합니다.
헬라어 알파벳 순서를 따라 시작(알파)과 마지막(오메가)을,
일의 시작과 마무리 측면에서 먼저(프로토스, 마6:33)와 나중(에스카토스 - 종말)을,
창조의 측면에서 시작(아르케, begining)과 마침(텔로스, end)을 사용합니다.
이런 문장은 먼저 성부 하나님이 사용했습니다(계1:8, 21:6).
이곳과 다른 곳에서는 예수님에게도 적용됩니다.
예수님 역시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계1:17, 22:13).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역사의 시작이 되며 마침이 됩니다.
세 번 반복한 것은 변함없는 진리임을 각인시키며, 매우 중요한 의미를 전달하려는 의도입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 반드시 일을 성취할 것이며, 속히 이루실 것을 약속한 것이며,
악한 자들에게는 최후의 경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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