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나리라(단7:25)
성부에 대한 호칭의 변화가 보입니다.
'항상 계신 이'에서 '지극히 높으신 이'로 부릅니다.
작은 뿔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말로 대적하며 실질적으로 그의 백성인 성도들을 괴롭힙니다.
언약을 맺은 성도들을 괴롭히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동입니다(행9:5).
대담한 작은 뿔 적그리스도는 두 가지 행동을 합니다.
<때와 법>을 고치려 합니다.
때(제만 - 정해진 때, 시간, 시기)는 무엇일까요?
자유주의자들은 이 사건이 이미 안티오크 에피파네스에 의해 일어난 사건으로 봅니다.
하지만 본문은 재림 직전의 적그리스도에 의해 자행되는 악행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때는 하나님이 정하신 창조질서를 언급합니다.
적그리스도의 통치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년, 월, 주, 일을 만들어
이전의 모든 절기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이 땅에 신으로 존재했던 모든 신들을 섬기는 예법을
무너뜨립니다.
법(다트 - 법률, 율법, 법령, 칙령)을 고치려 하는 일은 무슨 의미일까요?
때를 변경하면 반드시 따라오는 것이 법입니다.
특별히 고대로부터 전해내려온 모든 법들을 폐하고 새로운 법을 만들어 통치하려 합니다.
때와 법은 적그리스도의 통치와 연관이 깊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성경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질서가 될 것입니다.
알려지지 않은 신(Unknown god)을 절대자로 만들어 영지주의처럼 섬길 수 있습니다.
적그리스도는 스스로를 절대자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로, 혹은 성육신 된 신으로 자신을
그 신 자체라고 믿게 할 것입니다(살후2:4).
이런 혼란스런 질서 아래서 삼년 반이란 긴 시간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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