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다니엘 주석

칠십 이레

오은환 2019. 3. 31. 17:21

★ 네 백성과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고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단9:24)


일흔 이레는 칠십 이레라는 명칭으로 사용됩니다.

칠십 이레가 존재하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과 예루살렘 성을 위한 것으로

성도들을 위한 하나님의 전체적인 계획입니다.

십 이레 기간에 몇 가지 중요한 일들을 일어납니다.


① 허물이 그치고

② 죄가 끝나며

③ 죄악이 용서되며

④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⑤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는다.


이런 일들이 언제 일어나는지가 논란이 됩니다.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재림으로 볼 것인지 입니다.

대부분이 재림으로 보려 합니다.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 부음을 받는 것이 꼭 초림 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재림에도 해당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초림 때로 보는 것도 합당하게 보입니다. 

이어지는 구절로 보면 기름부음을 받는 자가 끊어지고 어느 정도의 긴 시간이 흐릅니다. 

또한 기름부음을 받은 왕으로 묘사되는 것을 보면 왕이 두 번 기름부음을 받은 것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전체적으로 동물 제사로 인한 반복된 제사가 그리스도의 자신을 단 한 번 드림으로 영원한 속죄가

발생했고, 더 이상 죄가 생각나지 않게 했다는 측면에서 죄악이 영원한 용서함도 이해 가능합니다(히10:14). 

영원한 의가 드러나는 시점도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승천과 성령 강림을 통해 드러납니다. 

환상과 예언이 가리키던 메시아가 등장함으로 완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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