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단12:11)
대 환난의 끝이 언제인가에 대하여 침묵하던 천사가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그 시점을 성전 제사의 중단과 더불어 세워질 멸망의 가증한 것 - 안티오크 에피파네스 4세(주전171-164년) - 을
세웠던 작은 뿔처럼 장차 나타날 적그리스도 역시 동일한 짓을 행합니다.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 - 짐승의 우상과 자신을 하나님이라 높임(살후2:4) - 을 세울 때부터
1,290 일이 지날 것을 알려줍니다. 다른 곳에서는 그 날짜가 1,260 일로 나오기도 합니다(계12:6,14, 13:5,
단9:27). 1,260일과 1,290일 중에서 어느 것이 더 구체적인 숫자일까요?
당연히 1,290일 입니다.
다니엘 9장 27절의 예를 들어보면, 한 이레에 대한 대략적인 나눔이 나옵니다.
언약의 절반은 언약이 굳게 맺어진 시기를, 나머지는 언약이 깨어진 시기로 나타납니다.
그렇게 보면 적그리스도가 언약을 맺는 시점부터 1,260일까지는 언약이 지켜지는 시기로,
그 후 1,260일은 제사가 폐하며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세워지는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날들이 끝나자마자 정확하게 7년 후 주의 재림이 있다고 누구나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아무도 주의 재림의 날을 알 수 없다고 했는지에 대해 의문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대략적인 개념과 세밀한 숫자를 잘 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다니엘이 가리키는 숫자는 구체적인 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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