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과 긍휼

★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엡1:12)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예정에 대해 오해합니다.

처음부터 어떤 자는 선택을 받았고, 또 다른 자들은 버림을 받았다고 불평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람들을 운명론자로 만들었다며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이것은 예정론을 크게 오해한데서 나온 사상입니다. 

에베소서 2장 1절처럼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와 허물로 이미 죽은 자들입니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으며, 하나님이 받으시지도 않습니다. 

이미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부를 살리시려는 계획이 예정되었습니다. 

선택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긍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롬9:15,16,18,23, 11:30,31,32, 15:9). 

인간을 불쌍히 여기사 그들 중 일부를 살려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십니다.

선택의 중심에 있는 하나님의 긍휼을 보지 못하면 하나님을 원망의 대상으로 만듭니다.

선택과 유기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됩니다.

성부와 성자가 행하신 일들을 보며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찬송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엄청난 지혜와 목적이 예정 속에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