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엡2:14)
예수 그리스도는 확연하게 구별되었던 이스라엘과 이방인을 화해시키는 분입니다.
구약 시대에 이미 이스라엘을 자신 안에 부르셨던 것처럼 구속사역을 이루신 후 이방인들도 불렀습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둘 사이를 구분하였던 장벽 - 원수 된 것, 막힌 담 - 을 자신의 육체로 헐으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리심으로 이방인의 죄도 담당하셨습니다.
성소 앞에서 기다리던 유대인들과 성막 밖에 있던 이방인들을 다함께 지성소로 들어가게 했습니다.
예수님의 목숨이 끊어지는 순간 지성소로 가는 길이 활짝 열렸습니다(마27:50-51).
원수 된 것(엑드로스 - 적대적인, 미워하는)은 막힌 담 자체가 아닙니다.
이방인들 자체가 하나님과 원수 된 상태였습니다.
그것을 막았던 것이 중간에 막힌 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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