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엡2:16)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몸 됨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구체적으로 구속사역을 이룬 십자가 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스도가 흘리신 피로 인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우리 말 <원수 된 것>은 번역상 율법이 하나님 앞에서 못된 존재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을 <갈라 놓은 것 혹은 적대하게 한 것> 정도로 번역했으면 더 정확한 의중을
반영한다고 보여집니다.
율법은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로 인하여 모형이었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구약 백성들이 제사드렸던 동물제사의 실체가 그리스도였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형이 가리켰던 실체를 믿었던 유대인들과, 전혀 몰랐다가 실체를 알고 참여한 이방인들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곧 새 사람(15절)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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