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엡2:18)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이방인과 유대인 모두 정결함을 받고 한 몸이 되었음을 말한 후
곧바로 성령의 역사가 동일하게 일어남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여기서도 크게 빛납니다.
인간은 도저히 생각조차 하기 힘든 것입니다.
구약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성령 곧 아버지의 성령 안에 거했습니다.
그 때 이방인들은 극소수 유대인과 연합되었던 자들만 구원에 참여했습니다.
아버지의 성령 안에서는 모든 이방인들은 참여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유대인들만 가능했으니 이것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모든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구속사역이 있은 후 아들의 이름으로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또 다른 보혜사>를 아들의 이름으로 보낸 것입니다(요14:16).
그래서 구속사역 이후 한 성령(아들의 영)을 통해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한 몸이 되어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게 했습니다.
아들 예수님을 유일한 중보자로 세우셔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세우신 것입니다.
성령 또한 아들의 성령으로 호칭하며 일하시게 했습니다.
이 놀라운 일은 아버지가 아들을 만물 위에 높이시면서 나타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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